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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탄수화물 비상! 건강 찾아 현미곤약밥 선택하는 사람 많아져...

  • 기사입력 2019.11.13 08: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흰 밀가루와 흰쌀은 현대인에게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이다.

밥과, 빵은 물론 과자, 떡, 면 등 빠지는 곳이 없다. 하지만 이러한 탄수화물 위주의 식품이 비만과 당뇨 등의 질환을 일으키기 쉬운 음식으로 꼽히면서 한국인의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탄수화물의 섭취량이 월등히 높은데, 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의 연구결과 한국인 성인 10명 중 6명이 권장 섭취량의 65%이상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으로 밝혔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2017년 ‘건강검진통계연보’에 따르면 건강검진 수검자 1,500만 명 중 1,100 만명 73.2%가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대사증후군이 생길 경우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2배이상 높아지고 당뇨 발병률을 10배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

특히 고령인 경우 탄수화물의 과다섭취로 인한 당뇨환자가 전체의 1/3을 차지할 만큼 한국인의 탄수화물 위험도는 굉장히 심각하다.

이러한 심각성을 인지한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최근 탄수화물을 줄이고자 하는 움직임이 많아졌는데 쌀밥보다 탄수화물과 칼로리가 낮은 곤약밥이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곤약쌀과 도정된 흰 쌀로만 지은 곤약밥의 경우 탄수화물, 당, 식이섬유로만 이루어져 있고, 현미쌀과 비교했을 때 비타민 미네랄이 상대적으로 낮아 결핍에 의한 증상들이 나올 수 있는 등 영양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이러한 곤약쌀의 영양결핍 해소하고 장점인 저칼로리와 포만감을 놓치지 않게 해줄 제품이 출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그로서리서울 현미곤약밥’이다.

그로서리서울 현미곤약밥은 곤약쌀 62.5%, 국산 현미 27.5%, 귀리 10%를 혼합해 밥한끼의 포만감을 유지하며, 열량을 145kcal까지 낮추면서도 현미와 귀리를 포함해 쌀에 들어있는 좋은 영양소들을 놓치지 않고 섭취가 가능하게 연구되었다.

또한 현미와 귀리의 특유의 씹는 맛을 더해 장기적으로 건강한 식단유지를 도울 수 있다.

팩 형태로 충진 수에 보관되어있는 다른 곤약쌀과는 달리 햇반과 같은 즉석밥 형태를 가지고 있는 그로서리서울 현미곤약밥은 헹구거나 조리하는 불편함 없이 전자레인지에 간편하게 돌려 먹을 수 있어 더욱 각광받고 있다.

현미곤약밥의 이전 버전은 한 피트니스 전문 인플루언서와 진행한 공동구매에서 출시 이틀만에 4,000개가 판매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 간편식 전문 종합쇼핑몰 ‘에잇템샵’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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