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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아토피 피부엔 사우나 대신 샤워…EWG 등급 순한 로션 크림으로 보습 케어해야

  • 기사입력 2019.11.04 09:27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피곤한 날이면 사우나 생각이 간절해진다. 사우나에서 땀을 흘리고 나면 몸이 개운해지는 기분이 들어서다. 올바른 사우나는 피부케어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어 남자, 여자 모두에게 선호되고 있다.

실제 사우나는 혈액순환과 신진대사 촉진을 돕는다. 40도 정도의 온도에서 즐기는 사우나는 근육의 긴장을 풀고 혈압을 낮춰주며 숙면을 취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미용에도 영향을 미친다. 뜨거운 증기로 인해 모공이 확장되면서 땀과 함께 모공속에 쌓여 있던 독소가 빠져나간다. 피부각질도 제거된다. 땀이 배출되는 과정에서 모공의 크기는 작아지고 피부가 부드러워지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사우나가 모든 남성, 여성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겨울철 피부가려움증이나 급성두드러기로 고생하는 경우는 사우나 보다 샤워로 가볍게 몸을 씻는 게 좋다. 만성아토피, 만성두드러기도 사우나를 피해야 한다. 피부 표면 보습막이 제거되면서 가려움증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토피는 일반적으로 유아기에 생겼다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그러나 최근에는 성인 아토피 환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아토피는 정확한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은데 유전, 환경오염, 면역력저하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아토피는 피부 가려움증 치료를 받아도 일시적으로 호전될 뿐 재발이 잦다. 이에 아토피 개선을 위해서는 아토피에 좋은 식단을 구성하고 고보습로션으로 몸이 건조하지 않도록 해주는 관리법이 필요하다.

소아아토피도 마찬가지다. 건조한 아기 피부에 수시로 베이비로션을 발라줘 아기가 가려움증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기아토피로션이나 민감성 피부크림은 시중 매장에서 찾을 수 있는데 인기 순위에 의존하기 보다 피부타입, 성분을 꼼꼼히 확인해야 인생템을 찾을 수 있다.

온가족이 함께 사용하기 좋은 보습제로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아토트로가 선보이는 'ATOTRO 페어스 케어 2-STEP'이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페이스 로션과 페이스 크림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성분 안전성 지표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 Green 등급으로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토트로 페이스 로션'은 식물성 보습 성분 함유로 건조해서 생기는 간지러움을 방지해준다. 또한 진정 및 보습 특허성분이 피부를 생기있고 매끄럽게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아토트로 페이스 크림'은 다양한 식물 성분이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해주며 피부를 튼튼하게 가꿀 수 있도록 돕는다. 얼굴 외에도 건조한 부위에 자주 덧발라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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