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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노화’ 막는 생활습관? 지루성 탈모 두피 전용 헤어팩으로 셀프 홈클리닉!

  • 기사입력 2019.11.02 09: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최근 들어 정수리냄새가 심해지고 눈에 띄는 비듬이 늘어났다면? 헤어케어 전문가들은 지체하지 말고 헤어 안티에이징 케어에 돌입해야 할 때가 된 것이라고 말한다. 건조하고 푸석한 모발은 두피를 늙게 만드는 원인을 제공하고 게다가 탈모가 발생하는 이유가 되기 때문이다.

아직 비듬과 머리숱 걱정이 적은 사람도 안심할 수 없다. 피부는 물론 두피까지 건조해지는 계절, 모발과 두피를 그대로 방치했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전문가가 공개한 모발을 늙게 만드는 생활 습관 자가진단법이다. 리스트를 살펴본 후 나에게 해당되는 항목은 몇개가 있는지 체크해 보면 나의 두피 상태를 진단할 수 있다.

드라이어나 아이론을 매일 사용한다, 염색이나 펌을 하러 두 달에 한번씩은 미용실에 간다, 머리가 젖은 채로 바로 묶는다, 샴푸는 아침에 하는 편이다,  스트레스를 자주 받는다,  두피가 늘 붉어지고 따갑다,  트리트먼트는 거의 하지 않는다, 스프레이, 젤, 왁스 같은 스타일링 제품을 매일 사용한다,  린스는 하지 않고 샴푸만 사용한다,  머리가 젖은 채로 잠들 때가 많다.

체크 리스트에 '예'가 많을 수록 모발은 손상됐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예'라고 대답한 항목이 5개 이상이라면 두피건강에 이미 빨간불이 들어왔을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머릿결 좋아지는 팩, 미용실 헤어팩을 비롯해 인터넷에 인생템이라 소문난 아이템을 써도 두피와 모발 상태가 달라지지 않는다면 두피 클렌징 방법이 잘못된 건 아닌지 체크해봐야 한다.

일단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샴푸하면 두피가 경직되고 모공과 혈관이 확장돼 되레 탈모가 가속화한다. 미온수를 이용해 두피를 충분히 적시고 모공 사이사이 노폐물과 각질이 불었을 때 샴푸를 시작해야 한다. 또한 샴푸를 두피에 바로 발라 거품을 내는 것이 아니라 손바닥에서 거품을 낸 뒤 정수리, 뒷머리, 귀 옆 등에 거품을 묻혀가며 닦는 것이 깨끗한 클렌징에 도움이 된다.

두피관리제품, 극손상 헤어팩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표적으로 더헤어머더셀러의 '헤머셀 스칼프 앤 헤어팩'은 기름지고 답답한 지성 두피에 상쾌한 쿨링 효과를 제공하는 셀프두피케어 아이템으로 여성은 물론 남성들의 헤어트리트먼트 추천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HAMOCELL 스칼프 앤 헤어팩은 L-멘톨과 살리실산, 덱스판테놀액을 함유해 감한 두피에 진정 및 영양공급을 도와줄 뿐 아니라 두피에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연유래 계면활성제를 함유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클렌징 트리트먼트는 두피 피지 케어를 위해 지루성 두피샴푸와 함께 사용할 경우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관련 전문가는 “비듬 없애는 방법, 두피 각질 제거를 원하는 이들이라면 자극이 적은 무실리콘 헤어팩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면서 “클렌징 이후에는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탈모앰플을 병행해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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