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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만으로 관리 어려운 얼굴 여드름 흉터 트러블 자국, 센텔라 화장품 시카 연고 눈길

  • 기사입력 2019.10.31 09:38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여드름은 사춘기 시절 남자, 여자 성별을 불문하고 누구나 한번쯤 겪을 수 있는 증상으로 최근에는 성인들도 대표적인 피부 고민으로 여드름을 꼽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0~2015년 여드름 진료 인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기준 전체 여드름 환자 11만758명 중 20대 이상이 7만4544명에 달했다. 성인 여드름 환자가 전체의 67.3%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여드름을 손으로 자꾸 건드리다 보면 여드름은 터지고 염증은 심해진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얼굴에 여드름 갈색자국이나 흉터가 생길 수밖에 없다. 흉터 중에서도 가장 흔한 것이 여드름으로 인한 흉터다. 좁쌀, 화농성 여드름은 한번 흉터가 생기면 없애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흉터가 생기기 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을 비롯해 잘못된 식습관, 생활습관, 스트레스, 대외 환경요인으로 인해 여드름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얼굴 이마, 볼, 턱 등 곳곳에 불쑥 올라오는 여드름은 부위별 원인도 다양하고 재발도 잦아 흉터를 남기기 쉽다. 여드름흉터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오염된 손으로 여드름을 짜거나 손톱으로 긁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무리하게 여드름을 짜는 과정에서 피부 세포가 손상되면서 피부 색소침착과 함께 여드름 흉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여드름흉터 관리에 시카 성분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카 크림의 주 원료인 센텔레아시아티카(Centella Asiatica)는 한국에서 '병풀' 혹은 '호랑이풀'로 불린다. 시카 성분이 함유된 제품들은 여드름 진정은 물론 떨어진 피부 재생력을 키워주는 관리법으로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병풀 줄기에 있는 마데카식산 성분은 염증을 낫게 하는 효능과 종양과 궤양 등의 얼굴 상처를 치유하는 효능이 있으며, 마데카식애시드와 아시아티코사이드 성분은 피부 콜라겐 합성에 도움을 줘 피부 탄력과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지치고 민감해진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고 피부 보습막을 형성해 주는데 효과가 있다.

여드름 흉터로 생긴 갈색 자국이나 트러블 흔적을 케어하고 완화해주는데 도움을 주는 시카 성분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올리브영이나 롭스 랄라블라 등에서는 시카 성분이 함유된 여드름 흉터크림, 시카크림과 같은 제품들이 인기 순위에 오르며 많은 이들의 인생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의 프리미엄 시카연고 'TS 센텔라스카 연고'는 병풀에서 추출한 유효성분을 고농축한 제품으로, 물과 열없이 파우더 타입으로 추출하여 유효성분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병풀 추출물에서 추출한 유효성분 4가지 중 식약처에서 의약외품으로 인정받은 아시아티코사이드, 마데카식애씨드, 아시아틱애씨드의 고농축 유효성분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얼굴 상처와 피부 궤양의 보조적 부분 치료를 위한 의외약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통과해 안정성까지 높였다. 일반 뾰루지 연고의 기름지고 답답한 제형이 아닌 촉촉한 제형으로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며, 메이크업 전에 발라도 뜨거나 밀리지 않아 자유로운 피부표현이 가능하다. 얼굴 뿐 아니라 몸의 고민부위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패치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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