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빌라게이션, 1자녀 3040세대 중심으로 신축빌라 분양 활발…현재 시세는?

  • 기사입력 2019.10.25 00: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서울을 비롯한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청약시장은 오히려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 안양에서는 142가구 모집에 6천452명이 몰렸으며 인천에도 690가구 모집에 9천469명으로 뜨거운 열기 속에 청약이 마감된 바 있다.

청약 통장 가입자수도 급증하고 있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달의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528만6601명으로 나타났으며 전달 대비 12만 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약 가점 역시 올해 초와 비교했을 때 약 10점 급등하면서 1자녀를 둔 30대~40대의 내집마련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빌라게이션 관계자는 “정부가 실수요자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을 재편한다고 하지만 30~40대 1자녀인 경우 청약을 통한 내집마련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면서 “내집마련에 관심이 높은 3040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신축빌라 분양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빌스테이에서 런칭한 빌라게이션은 합법적인 인증 매물을 안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수수료 없는 건축주 직영 분양, 자체 법무사를 통한 안전한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신뢰를 모으고 있다.

관계자는 “3년 이내 신축빌라의 경우 신규 인테리어에 대한 부담이 없고 엘리베이터, 무인택배보관함과 같은 설비가 잘 되어 있어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강조하며 “빌라게이션에서는 고객별 담당자를 파견하여 현장 안내부터 계약 진행, 입주,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경기, 인천지역 신축빌라 매매시세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서울 강서구 신축빌라 중 방화동(방화역) 신축빌라의 3.3㎡당 최신 시세는 2,978만 원, 화곡동(화곡역) 신축빌라의 경우 2,905만 원 선에 형성되어 있으며 구로구 신축빌라 중 개봉동(개봉역) 신축빌라 2,556만 원, 온수동(온수역) 신축빌라 2,527만 원으로 나타났다.

마포구 신축빌라 중 성산동(월드컵경기장역) 신축빌라는 3,524만 원, 연남동(홍대입구역) 신축빌라 3,021만 원 선이며 양천구 신축빌라 중 목동(목동역) 신축빌라 2,896만 원, 신월동(까치산역) 신축빌라 2,462만 원 안팎이다.

강북구 신축빌라 중 미아동(미아역) 신축빌라 2,295만 원, 수유동(수유역) 신축빌라 2,200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동대문구 신축빌라 중 장안동(장한평역) 신축빌라 2,839만 원, 제기동(제기동역) 신축빌라 2,845만 원으로 확인되었다.

경기도 고양시 신축빌라의 경우 덕이동(탄현역) 신축빌라 시세는 1,317만 원, 용두동(구파발역) 신축빌라는 1,548만 원 대에 형성되어 있으며 중산동(풍산역) 신축빌라는 1,211만 원, 주교동(원당역) 신축빌라 1,407만 원 안팎이다.

부천시 신축빌라 중 소사본동(소사역) 신축빌라는 1,892만 원, 고강동(우장산역) 신축빌라는 1,724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파주시 신축빌라 중 야당동(야당역) 신축빌라 1,408만 원, 야동동(금촌역) 신축빌라 1,137만 원 등이다.

성남시 신축빌라 중 신흥동(신흥역) 신축빌라는 1,842만 원, 상대원동(남한산성입구역) 신축빌라는 1,774만 원 선이며 의정부시 신축빌라 중 호원동(회룡역) 신축빌라 1,646만 원, 가능동(가능역) 신축빌라는 1,349만 원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인천 남구 신축빌라 중 주안동(효성역) 신축빌라는 1,135만 원, 용현동(어룡역) 신축빌라는 1,302만 원 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남동구 신축빌라 중 간석동(운연역) 신축빌라 1,236만 원, 서창동(서창역) 신축빌라는 1,466만 원 등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