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자동차 모델을 변경시킬 때 앞부분과 뒷부분을 거의 신차에 가깝게 바꾸는 것을 ‘페이스리프트’라 하고 자동차모델을 완전히 바꾸는 것을 ‘풀모델체인지’라 한다. 자동차 제조사에서 페이스리프트나 풀모델체인지를 통해 신모델 차량들을 출시하면서 중고차 시장도 호황을 맞이하고 있다.

현재 중고차 시장이 호황을 맞이한 이후는 출시이후 다소 시간이 흐른 매물부터 ‘준신차, 준신카’라고 불리는 신차급 중고차매물까지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더욱 넓어졌기 때문이다. 가격 대비 성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트렌드의 여파 또한 주요하게 작용하였다.

다양한 차종들의 거래로 매매량은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매매 피해건수도 늘어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피해사례들도 허위매물이나 미끼매물부터 사고차량이나 침수차량, 전손차량을 구매하는 등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수원 중고차매매사이트 ‘차품딜, 중고차를부탁해’ 관계자는 “차량을 구매하기 이전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차량들은 거래를 피하는 것이 좋다”라며 “급매물일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으나 대다수가 허위매물인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차량을 찾았을 때에는 매물에 대한 상세한 정보나 사진 등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보험개발원에서 운영 중인 카히스토리는 차량의 등록이후 영업이력이나 소유자변경횟수부터 피해사고, 전손여부 등 다양한 정보들을 조회할 수 있어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라며 “단 보험처리를 하지 않은 사고이력들은 조회되지 않기 때문에 지나치게 맹신하는 일은 없어야 하며, 성능점검기록부도 함께 발급받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품딜, 중고차를부탁해’는 5개의 전산프로그램을 꼼꼼하게 비교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차량만을 알선하고 있으며 차량은 성능기록부, 사고이력과 침수이력 등 상세 조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차품딜 및 제휴상사를 통해 차량을 구입한 소비자들에 한해 구입한 이후 1년, 주행거리 무제한으로 보증범위 내 최대 200만원까지 수리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사고유무 미고지시 주요골격은 100만원, 외관 단순교환시 30만원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본사인 수원지역 외에 서울, 분당, 안산, 용인, 천안, 대전, 울산, 대구중고차매매단지 등 전국에 네트워크망을 구축하여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