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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듬이 브릿지 또 유행할까…뿌리 볼륨 살리는 기능성 샴푸와 트리트먼트로 머릿결 케어

  • 기사입력 2019.10.12 10: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레트로 열풍에 90년대 헤어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더듬이 브릿지는 이름 그대로 머리 한쪽을 더듬이처럼 기르고 그 부분만 염색하는 스타일이다. 90년대를 풍미한 '초인싸' 스타일로 유명 연예인부터 어린이, 대학생까지 더듬이 브릿지를 따라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헤어 전체가 아니라 일부분만 염색하는 스타일로 흰색, 노란색, 초록색까지 과감한 컬러 선택이 돋보였다. 트렌드세터라면 더듬이의 색상을 자주 바꿨다. 20년이 흐른 지금 더듬이 브릿지를 한 모습이 촌스럽게 느껴지지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타일인 데다 돌고 도는 유행을 따라 더듬이 브릿지가 다시 등장하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복고는 거부할 수 없는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시스루뱅에서 풀뱅으로 앞머리 스타일만 바꿔도 레트로룩을 완성할 수 있다. 시스루뱅은 자연스럽게 이마가 비치면서 원할 때는 없앨 수 있는 스타일로 청순한 이미지와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반면 자로 잰듯한 풀뱅 또는 일자뱅은 이마를 가리며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내는 스타일로 주목받는다.

그동안 앞머리 없이 이마 라인을 깔끔하게 드러냈던 한 셀럽은 최근 눈썹을 살짝 가리는 일자뱅으로 오묘한 매력을 발산했다. 앞머리에 볼륨을 살짝 살려 통통 튀는 귀여움을 더한다. 애교머리를 남기고 포니테일을 하거나 귀 옆쪽에 앙증맞은 핀을 꼽는 등 일자뱅을 유니크하게 소화할 수 있다.

한편 레트로룩과 요즘 유행하는 헤어스타일에 관계없이 어떤 스타일이든 풍성한 헤어볼륨을 미덕으로 삼는다. 머리숱이 적고 머리카락이 가늘어 볼륨이 없다면 어색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손쉽게 헤어스타일링을 하기 위해서는 샴푸 단계부터 볼륨 케어 제품을 써서 뿌리 볼륨을 살리는 것이 좋다.

헤어 케어 브랜드 더헤어머더셀러가 선보이는 '헤머셀 볼륨 컬 샴푸'와 '볼륨 컬 트리트먼트'는 정수리 볼륨을 주면서 헤어 영양제 역할을 해 좋은 후기를 얻으며 많은 실구매자들의 인생템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양이온 폴리머가 탄력과 볼륨 강화를 돕는 '헤머셀 볼륨 컬 샴푸'는 각종 유효 성분이 수분 보호막을 만들고 보습을 더해 볼륨과 머릿결을 모두 케어하는 샴푸다. 긴 머리는 머리카락 무게 때문에 볼륨이 살기 어려운데 '헤머셀 볼륨 컬 샴푸'로 뿌리 볼륨부터 살릴 수 있다. 또한 실크 단백질과 밀단백질이 아미노산을 공급해 건조한 모발을 관리하고 두피까지 케어한다. 샴푸 후 은은한 향이 남아서 남자, 여자 모두 만족감이 높고 향기 좋은 샴푸로 추천한다.

샴푸에 이어 주 3~4회 'HAMOCELL 볼륨 컬 트리트먼트'를 사용해주면 건조한 모발을 더욱 촉촉하게 가꿀 수 있어, 머리끝 갈라짐을 막는 수분 트리트먼트로 활용이 가능하다.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를 함유해 민감한 두피에 좋은 제품으로, 트리트먼트를 바르고 15분 정도 헤어캡을 쓴 뒤 헹구면 두피 진정과 손상모 관리에 도움이 된다. 미네랄이 풍부한 드럼스틱나무씨 오일이 수분 보호막을 만들어줘 볼륨을 살리는 트리트먼트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이외에도 무실리콘 샴푸, 자연 유래 샴푸, 부드러운 샴푸 등 다양한 기능성 샴푸 종류를 올리브영과 랄라블라, 롭스에서 볼 수 있다. 겟잇뷰티에서는 샴푸 순위를 공개하며 가르마를 자주 바꾸는 볼륨 관리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긴 머리는 가르마를 따라 핀컬핀을 꽂아두면 볼륨을 유지하는 데 좋다. 샴푸 후 드라이할 때 머리를 숙여 말리면 볼륨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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