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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보잉사와 제휴 도심용 프리미엄 비행택시 개발

  • 기사입력 2019.10.11 10:3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포르쉐가 10일(현지시간) 보잉사와 도심지역의 항공운송 분야에서 제휴관계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폭스바겐그룹 산하 포르쉐가 미국 항공사인 보잉과 제휴, 도심 항공운송사업에 나선다.

포르쉐는 10일(현지시간) 보잉사와 도심지역의 항공운송 분야에서 제휴관계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의 강점과 지식을 바탕으로 고급 비행택시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양 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의 이동성 사업을 적극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포르쉐의 발표에 따르면, 양 사는 조만간, 글로벌 팀을 출범시켜 도심지역의 항공수송 요구와 예상되는 사용법을 검증할 방침이다.

또,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는 배터리 구동 비행택시 개발에도 착수한다.

양 사의 엔지니어들은 상호 협력을 통해 항공용 프리미엄 모빌리티 개발을 진행하며 주로 보잉의 자율주행 자회사인 오로라 플라이트 사이언스(Aurora Flight Sciences)가 전기 파워트레인을 갖춘 프로토 타입 비행택시를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비행택시는 우버나 키티호크 등 많은 기업들이 실용화를 추진 중이며 키티호크는 보잉사와 제휴를 통해 개발에 나서고 있다.

포르쉐는 2025년 이후부터 도심 항공여행이 인기있는 여행 옵션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판단, 적극적으로 비행택시 사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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