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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씽 신고센터 ‘시큐어앱’, “몸캠피싱 범죄 차단 이후에도 2,3차 피해 발생할 수 있어”

  • 기사입력 2019.10.04 22: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몸캠피싱이란 스마트폰 채팅앱 또는 SNS를 통해 여성인 척 접근해 상대의 음란한 행위를 녹화한 이후, 피해자의 휴대전화 데이터를 해킹해 지인들에게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수법의 범죄를 말한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음란영상 유포를 빌미로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범죄’이다. 모바일 채팅 어플리케이션에서 주로 이뤄지기 때문에 범죄 행위가 비교적 단기간 내 종료되며 주소록을 이용한 음란한 사진과 동영상 유출 협박 행위의 실효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범죄자들은 더욱 전문화, 조직화되고 있으며 교묘한 수법이 늘고 있어 각 관계부처의 경각심 제고에도 범죄로 인한 피해건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몸캠피씽의 범죄자 집단은 대부분 중국에 위치해 있고 대포통장, 대포폰 등을 이용하고 있어 완전 검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랜덤채팅과 같은 채팅앱은 대부분 익명을 보장한다는 이유로 개인정보 및 채팅내용을 저장하고 있지 않고 있고, 대표적인 화상채팅 어플 ‘스카이프’는 미국에 본사가 있어 수사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몸캠피씽 피해를 당했다면 경찰에 알림과 동시에 동영상 유포를 막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최근에는 모바일 보안 기술을 개발, 보유한 업체들에서 유포 경로를 차단하고 피해를 줄이는 일을 돕고 있다.

이와 관련해 모바일보안 전문업체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몸캠피싱에 당했다면 혼자서 협박범과 대응하는 것은 옳지 않다. 주변 사람들에게 사실대로 알리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좋으며, 보안업체로 문의하여 유포경로를 차단하는 등 범죄로부터 벗어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락처를 변경하고 스마트폰을 초기화 하는 등 협박범을 차단하고 유포경로를 모두 차단했다고 하더라도 또 다른 2차, 3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유포 차단 이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추가 피해 예방이 가능한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시큐어앱은 모바일보안 전문 기업으로 오랜 기간 보안기술의 개발 및 보급에 힘써왔다. 몸캠사기, 몸캠협박 등 각종 피싱범죄의 피해자들을 구제해 왔으며 최근에는 늘어난 몸캠피씽 범죄에 적극 대응하며 피해 구제에 힘쓰는 등 범죄 근절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는 국내의 1세대 보안기술업체이다.

몸캠피싱 피해 차단 및 대응 시스템과 기술력이 입증된 ‘시큐어앱’은 하루에도 수십 명의 피싱 피해자를 적극 구제하고 있다. 시큐어앱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몸캠피싱’ 관련 피해자들을 위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무료상담이 가능한 긴급상담센터를 운영하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차단 이후 추가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구제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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