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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씽 비롯 사이버금융범죄 피해자 돕는 ‘시큐어앱’, 몸캠피싱 차단솔루션 개발 및 제공

  • 기사입력 2019.09.27 13: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시큐어앱은 모바일보안 선두주자격 기업으로 악성 앱과 프로그램, 모바일 진단 및 복구, 사이버 범죄 수집 및 차단 등의 모든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큐어앱은 악성 앱과 프로그램, 모바일 진단 및 복구, 사이버 범죄 수집 및 차단 등의 모든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직장인 전 모 씨(27세, 남성)는 어느 날 모르는 여성에게 SNS 메시지를 받았다. “전부터 지켜봐 왔는데, 연락하고 지내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자신을 여성이라고 밝힌 상대는 전 씨에게 카카오톡 아이디를 전해줬다.

궁금했던 전 씨는 연락을 시작했고, 금새 둘은 야한 농담을 주고 받았다. 대화는 곧 영상통화로 이어졌고, 상대는 영상이 너무 끊기고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며 ‘영상통화 호환 앱’을 설치해달라고 했다. 전 씨는 아무 의심없이 영상통화 상대가 보내온 파일을 설치했다.

설치가 끝나자 상대 여성은 점점 강도 높은 요구를 했다. 옷을 벗어달라고 했으며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도 했다. 통화가 끝난 후, 전 씨는 망연자실 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을 여성이라며 소개했던 상대는 몸캠 영상을 촬영했고, 전 씨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연락처를 모두 해킹했다며 카톡을 보내왔다. 상대는 여성인 척 한 협박범이었고 상당한 수준의 금품을 요구했다.

전 씨의 피해 사례는 바로 몸캠 피싱이다. 해당 사례에서 알 수 있듯 몸캠피씽은 모르는 누군가와의 접촉으로부터 시작된다. 최근 이러한 몸캠피씽 범죄들이 계속 늘어나며 피해자도 줄지어 발생되고 있는 만큼 모르는 사람과의 ‘몸캠’은 각별히 유의하는 것이 좋다.

만약 단 한 번의 실수로 인해 몸캠피싱에 당했다면 최대한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용한 사례 속 전 씨의 경우에도 대처 방법에 대해 바로 알아보고, 보안 전문 업체에 문의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해 사건을 해결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모바일보안 전문 기업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몸캠피씽 범죄는 공격자로부터 악성코드를 다운 받고 주소록 등의 데이터에 엑세스를 허용하면서 시작된다”며 “주로 apk 확장자명의 파일 형태였던 악성프로그램이 최근에는 다양한 확장자명의 파일로 배포가 되기 때문에 낯선 이에게 파일을 받았다면 다운받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만약 단 한 번의 실수로 인해 피싱에 노출돼 협박을 당하고 있다면 가능한 빨리 보안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며, “시큐어앱 보안팀에서는 현재 무료로 24시간 긴급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큐어앱은 모바일보안 선두주자격 기업으로 악성 앱과 프로그램, 모바일 진단 및 복구, 사이버 범죄 수집 및 차단 등의 모든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악성코드를 이용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종 사이버 범죄 피해 예방에 솔선수범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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