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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츠' 메이크업에 은은한 헤어 컬러 인기, 염색 모발 전용 보색 샴푸, 트리트먼트로 완성

  • 기사입력 2019.09.27 11: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최근 자연에서 나오는 색이 런웨이를 물들이고 있다. 어스톤(earth tone), 즉 땅색 계열이나 초록을 베이스로 한 카키, 그레이가 한 방울 섞인 블루 스톤, 다크 네이비 컬러가 인기다.

특히 아몬드 브라운은 헤어 컬러와 메이크업, 패션에 두루 쓰여 활용도가 높다. 땅색이나 나무색 계열 중에서 아몬드를 떠오르게 하는 색이며 부드러운 브라운에서 레드로 향하는 색상이다.

베이지 계열이 안 어울리는 노란 피부에도 잘 어울린다. 피부가 하얗다면 다크 네이비 컬러와 아몬드 브라운이 잘 어울린다. 피부가 붉거나 검은 편이라면 그레이를 살짝 가미한 스카이 블루, 밀크 카키, 파우더 핑크처럼 부드러운 컬러와 믹스 앤드 매치하면 좋다.

카키 컬러는 우유를 한 방울 탄 듯한 부드러운 밀크 카키가 대세다. 밀크 카키를 포함해 그린을 베이스로 한 컬러인 아보카도, 딥그린, 올리브그린을 함께 쓰면 좋다. 카키나 올리브그린을 강하고 시크하게 스타일링하려면 블랙과 매치한다. 트렌치나 점퍼, 재킷 등 아우터를 그린 계열로 입고 이너를 블랙으로 선택한다. 반대로 하면 얼굴이 칙칙해 보일 수 있다. 이너를 그린 계열로 선택하고 싶다면 올리브그린이 좋다.

더불어 견과류를 연상시키는 그윽한 갈색을 쓴 메이크업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렬한 분홍, 빨강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물론 서양인과 같은 방식으로 너츠 메이크업을 시도했다가는 '교포 화장'이라고 불리는 동양인에겐 어울리지 않는 메이크업이 될 수 있다. 평소 채도가 높은 색상의 립을 자주 발랐다면 갑자기 옅어진 입술 색 때문에 아파 보인다는 말을 듣게 될 수 있다.

너츠 메이크업으로 눈가는 브라운으로 립은 생기있게 표현한다. 입술엔 분홍빛 색상을 쓴다. 어스톤으로 헤어 염색을 했다면 보색 기능이 있는 염색 모발용 샴푸를 써서 컬러를 유지한다. 헤어 케어 브랜드 더헤어머더셀러는 염색 시술로 상한 머리를 살리고 색상을 지키는 '헤머셀 컬러 프로텍트 샴푸'와 '컬러 프로텍트 트리트먼트'를 선보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남자와 여자 모두 쓸 수 있으며 양이온 폴리머가 컬러를 유지하고 페퍼민트와 베르가못 열매 오일이 두피를 진정한다. 염색 모발용 '헤머셀 컬러 프로텍트 샴푸'는 에센셜 오일이 든 저자극성 샴푸로, 모발을 충분히 적시고 샴푸로 마사지하면 각질과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된다.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가 탈색 머리처럼 민감해진 두피를 부드럽게 케어하며 실크 단백질과 밀 단백질을 담아 전문가용 샴푸로 알려졌다. 향이 오래 가는 샴푸로 머리를 감은 후에도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염색 모발 관리법을 돕는 'HAMOCELL 컬러 프로텍트 트리트먼트'는 주 3~4회 쓰면 보색은 물론 영양 성분을 공급해 머릿결 좋아지는 트리트먼트로 추천한다. 단백질 성분이 모발에 보습 코팅막을 만들어 윤기를 더하는 인생템으로 꼽힌다. 샴푸 후 트리트먼트를 골고루 바른 뒤 15분 정도 헤어캡을 쓰면 영양 성분 흡수를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무실리콘 트리트먼트와 약산성 린스, 극손상 헤어 트리트먼트, 기능성 샴푸를 시중 매장에서 볼 수 있으며 겟잇뷰티에서 헤어 케어 제품 인기 순위를 공개하는데 무엇보다 보색 샴푸와 같은 기능성 제품은 시술 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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