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건강한 아름다움이 새로운 미의 기준으로 떠오른 요즘 피부 트렌드도 이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최근 런웨이 백스테이지와 핀터레스트를 점령한 2019 S/S 메이크업 트렌드는 ‘짐스킨’이다. 스피닝 수업 직후 송골송골 맺힌 땀만 살짝 닦아낸 듯한 피부표현, 일명 ‘짐 스킨’은 윤광만을 강조한 이전과는 다른 건강하고 네츄럴한 베이스메이크업을 지향한다.

연출법도 간단하다. 수분으로 기초를 탄탄하게 다진 피부에 촉촉한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바르거나 쿠션으로 가볍게 커버한 후 혈색과 유사한 피치 블러셔로 딱 한 번 쓸어 마무리하면 간단한 짐스킨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것.

하지만 이처럼 간단한 짐스킨에 쉽사리 도전할 수 없는 여자들이 많다. 바로 트러블과 여드름에 시달리는 이들이 그 주인공이다.

관련 전문가는 좁쌀, 화농성 여드름자국 없애는 법을 찾는 여성들은 컨실러나 커버력 좋은 여드름용화장품으로 피부를 가리기 급급하다. 하지만 요새 베이스메이크업의 트렌드는 건강한 피부 자체를 꾸밈없이 보여주는 것이다. 베이스메이크업이 아닌 기초제품에 충실해 피부를 속부터 가꾸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뾰루지, 여드름 때문에 고민 많은 이들이 단계별로 피부 관리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의 ‘TS 케어 3-STEP’은 지성피부의 과잉피지로 인한 트러블과 수분미백까지 관리해주는 세트 제품으로 TS 클래리파잉토너, TS 에멀전, TS 수딩크림의 3종 구성으로 다양한 피부트러블 원인으로 고민한다면 주목해볼만하다. 이 제품은 각질 제거와 피부 진정, 미백 기능성 아이템의 구성으로 남자, 여자 모두 쓸 수 있다.

첫단계 세안 후 사용하는 TS 클래리파잉토너는 내추럴 살리실릭 애씨드를 함유해 과잉 노폐물 케어 및 매끈한 피부결관리, 지성피부의 번들거림과 피지케어 효과로 피부를 산뜻하게 가꿔주는 트러블스킨이다. TS 에멀전은 알로에베라 히아루론산, 캘프, 바오밥나무 열매 등의 보습성분이 피부 구석구석까지 채워주고 피부를 보드랍고 촉촉하게 연출한다.

마지막 TS 수딩크림은 붉게 달아오른 민감한 피부를 부드럽게 진정시켜주는 제품으로 페퍼민트 추출물이 함유돼 피부에 시원한 쿨링감을 선사한다.

전문가는 “최근 시중 매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여드름케어화장품"이라며, "트러블토너, 여드름피부로션 등의 여드름개선화장품을 고를 때는 제형뿐만 아니라 피부 자극 성분이 들어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다만 상태가 심각할 때는 트러블 로션 추천 제품, 인기 순위 여드름케어 제품이 아닌 병원을 찾아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