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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결 좋아지는 홈케어 헤어 린스, 트리트먼트 선택…두피 모발 컨디션 맞춤 관리 필요해

  • 기사입력 2019.08.16 09: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머릿결 관리를 위해서 여성, 남성 할 것 없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신경 쓰는 1순위는 바로 샴푸, 린스, 헤어컨디셔너, 헤어트리트먼트 등 헤어 케어 제품의 선택이다. 두피 진정 케어부터 모발 관리법까지 다양한 헤어 고민에 맞춰 여러 기능성 제품이 출시돼 있는 만큼 본인의 두피와 머릿결 상태에 맞춰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 중에 하나가 샴푸와 린스, 트리트먼트 등을 선택할 때 한가지 제품의 세트나 동일한 라인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구매의 편리함도 제품 선택의 이유가 될 수 있으나 건강한 헤어 관리법에 있어서 반드시 동일 라인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법은 없다.

건성 모발, 극손상 모발, 머리끝 갈라짐, 지성 두피 관리 등 특정 고민에 맞춘 헤어제품의 라인업은 해당 고민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오히려 두피, 모발 고민은 여러가지 원인에서 비롯된다. 지성두피에 건조한 모발, 민감성 두피에 곱슬 모발 등 각기 상태가 다르므로 굳이 같은 기능의 헤어 제품만 고집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남자 지성 두피가 고민이라면 쿨링감을 선사하고 각질 제거와 두피 클렌징 효과가 뛰어난 기능성 샴푸를 사용하되 모발이 건조하다면 수분을 공급해주는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염색으로 인해 푸석해진 모발이라면 헤어에 농축된 영양을 공급해주는 염색용 트리트먼트와 염색 색상 물빠짐을 방지해주는 트리트먼트를 번갈아 사용해주면 염색모도 건강하게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탈모 관리법도 마찬가지다. 탈모 두피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고 모근 강화 및 머리 굵기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면서 동시에 머리의 볼륨을 살려줄 수 있는 트리트먼트나 헤어볼륨에센스의 사용을 병행하면, 모발에 힘은 물론 볼륨 효과를 주어 풍성한 머리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헤어 전문 브랜드 더헤어머더셀러는 남자, 여자 다양한 두피, 모발 고민을 도와주는 헤어트리트먼트 제품을 필요한 상황에 맞춰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머리결 좋아지는 법을 위한 트리트먼트로는 잦은 시술로 인한 ‘HAMOELL 더블유 헤어 데미지 트리트먼트’, 모발의 유수분 관리를 돕는 ‘HAOELL 뉴트리티브 트리트먼트’는 민감한 두피를 진정시켜주는 ‘HAMOELL 센서티브 릴랙싱 트리트먼트’ 등이 있다.

모발의 특성에 따른 제품도 있다. ‘HAMOCELL 매직 스트레이트 트리트먼트’는 스트레이트 헤어 연출을 돕고 ‘HAMOCELL 컬러프로텍트 트리트먼트’는 염색 컬러의 선명한 유지를 돕는다. ‘HAMOCELL 볼륨컬 트리트먼트’도 쳐진 머리나 웨이브 머리의 볼륨 컬 유지와 강화에 도움이 된다.

헤어전문가는 “어떤 인기있는 제품이라도 반드시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 크림 등을 같은 브랜드, 동일 기능 라인으로 통일할 필요는 없다. 두피와 모발 환경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라며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 등 H&B스토어의 추천 순위도 참고할 만하지만 각 기능별 트리트먼트를 병행하는 것이 자신만의 헤어 인생템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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