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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어린이 청소년 비타민 영양제 섭취시 주의점은? 연령별 영양소 따져봐야

  • 기사입력 2019.07.06 09: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사진제공 – 클립아트코리아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각종 먹거리는 풍부해졌지만 정작 내 몸에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경우 해당 시기에 필요한 영양소의 섭취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성장기에 제대로 된 영양 섭취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제대로 성장발달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

필요 영양소들은 나이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먼저 10대 청소년들의 경우 많은 에너지와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한다. 그 중에도 특히 칼슘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칼슘이 중요한 이유는 청소년기는 골격을 형성하고 한창 키가 클 시기라 칼슘이 부족할 경우 성장에 영향을 받는다. 성장기 칼슘제는 뼈 성장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근육조직 생성에 관여하는 아연 역시 청소년기에 필요한 영양소이다. 근육 조직에 도움을 주는 아연은 뼈가 늘어나는 시기에 근육도 함께 늘어나게 도움을 줘 균형 있는 몸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도 아기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면역력에 좋은 음식 등으로 고른 영양을 공급해줄 필요가 있다. 아이들이 경우 처음 유치원 등을 다니면서 단체 생활을 시작하는데, 이때 면역력이 낮으면 잦은 잔병치레를 겪는 원인이 된다.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기 위해서는 장 건강이 중요하다. 장에 유해균이 많을 경우 유독물질이 생성되고, 유독 물질이 장을 통해 몸으로 흡수되기 때문이다.

이 때 어린이 유산균이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통해 장내 유익균이 증식할 수 있게 도움을 주면 유해균 억제와 배변활동에 효과적이다. 대장에 있는 비피더스균과 같은 유익한 균에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는 자일로올리고당이 함유된 키즈 건강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처럼 여자, 남자 성별을 불문하고 어린이 청소년 각 시기에 필요한 영양소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애들 비타민이나 성장보조제 등의 영양제를 선택할 때 무작정 고함량 영양제를 고르기 보다는 아이와 청소년 연령대별로 필요한 영양소가 제대로 함유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종합비타민 스페쉬 관계자는 “어린이 청소년 시기 잔병치레로 병원, 클리닉 방문이 잦은 경우 면역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며 이어 “인스턴트 섭취가 잦은 요즘 아이들의 경우 세 끼 식사를 하는 것만으로 고른 영양소 섭취를 하고 있는지 확인이 어렵다”며 “검증 받은 원료와 적절한 부원료가 배합된 멀티비타민인지 전 성분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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