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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장기전”...수험생 피로회복과 시험불안 도움받을 수 있어

  • 기사입력 2019.04.29 15:01
  • 기자명 최태인 기자
소아청소년기에는 사춘기 등 정서적인 변화도 자주 일어나며 2차성징이 나타나는 시기이다 보니 신체적인 변화도 같이 동반되기 마련이다. 그만큼 이 시기를 안정적으로 넘어갈 수 있게끔 도움을 주어야 이후 성인이 되어서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되는 만큼 문제를 조기에 파악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자하연한의원 황은영 원장의 조언이다.

[M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공부하는 데 있어 체력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공부를 해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는 말이다.

갈수록 경쟁이 심화되어 학업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있어서는 더더욱 중요한 이야기가 되었다.

특히 고등학생이라면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공부만 하는 것이 비단 낯선 일만은 아니게 되었다.

그럼에도 그렇게 공부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이기기 어려워 보기 안쓰럽고 힘들어도 계속 공부해야 하는 현실로 인해 속을 태우는 경우도 많다.

공부하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집중력과 기억력, 그리고 피로회복이다. 한창 시험 문제에 매달려야 하는 수험생일수록 더더욱 피로회복이 중요하게 여겨진다.

피로를 풀기 위해서는 원칙적으로 규칙적인 식사와 적정량의 운동, 규칙적인 수면이 필요하다. 그러나 한창 공부해야 하는 수험생들은 오히려 잠을 줄이는 데에 매달리게 되는 만큼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일이 많아졌다.

현재의 청소년들은 여러가지 문제로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일이 많아졌다.

나날이 증가하는 학업량, 정신적인 스트레스, 부족한 수면, 불균형한 영양 문제, 과도한 긴장, 게임중독 등에 의해서 급격히 피곤해지면서 여러가지 문제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다.

이를 보완하고자 영양제를 복용하거나 보약을 지어먹는 일도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현대인들은 연령대별로 다양한 이유로 인한 만성피로나 불면증 등의 증상에 시달리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해당 증상은 장기간 지속될수록 신체와 정신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며 제대로 활동하지 못해 여러가지 실수를 일으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조금의 시간이라도 전부 학업에 쏟아야 하는 청소년들의 현실에서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수면을 지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에 공부는 공부대로 할 수 있으면서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어주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집중력과 기억력을 보완해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현대인들은 피로로 인한 문제가 크게 나타나고 있으며 한창 자라나야 할 시기에 학업에만 매진하기 마련인 청소년들에게 문제가 더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청소년들의 우울증, 불안장애, 강박증, 화병, 분노조절장애 등 정신과 질환 상담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에게 맞는 방법을 통한 개선책이 필요하다.

스트레스가 지속될수록 감정조절도 잘 되지 않고 충동조절장애 등의 여러가지 화병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거식증, 폭식증 등 식이장애 증상이 나타나기도 쉬워진다. 이로 인해 우울증, 불면증 등도 같이 동반되어 신체, 정서적인 문제가 심화되기 쉽다.

소아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문제는 성장기 때 나타나는 문제이기에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 중학생, 고등학생 정도가 되면 청소년 시기에 해당하는데 이 시기에는 사춘기 등 정서적인 변화도 자주 일어나며 2차성징이 나타나는 시기이다 보니 신체적인 변화도 같이 동반되기 마련이다.

그만큼 이 시기를 안정적으로 넘어갈 수 있게끔 도움을 주어야 이후 성인이 되어서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되는 만큼 문제를 조기에 파악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도움말 : 자하연한의원 황은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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