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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휘성이 아주 행복해하는 꼴을 보면서 부러워했었다"

  • 기사입력 2018.07.09 00:38
  • 최종수정 2018.07.09 09:21
  • 기자명 최태인 기자
(사진=JTBC)
(사진=JTBC)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가수 케이윌이 '히든싱어5'에 출연해 휘성을 언급했다.

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종합 편성 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5'(이하 '히든싱어5')는 케이윌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케이윌은 "내가 이 자리에 나와도 되는건지 모르겠다. 워낙 그동안 시즌1부터 4까지 가요계의 큰 획을 그으신 선배님들이 많이 나오셔서 내가 나와도 되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윌은 "그 놈(휘성)이 아주 행복해하는 꼴을 보면서 부러워했었다"며 "솔직히 휘성은 나와 친구지만 가요계에 판도를 바꿨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냥 소소하게 한 계단 한 계단 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케이윌은 모창 능력자들과 한 판 대결을 펼쳤다. 모창 능력자들은 케이윌보다 더 케이윌 같은 실력을 자랑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왼쪽 가슴'으로 데뷔한 케이윌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많은 음악 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데뷔 이후 '눈물이 뚝뚝' '이러지마 제발' '러브 블로썸' '말해! 뭐해?' 등 다수 히트곡을 남겼다.

최근에는 뮤지컬까지 무대를 넓히는 등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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