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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출시할 기아 하이브리드車 ‘니로’ 시카고모터쇼서 첫 공개

  • 기사입력 2016.02.12 00:57
  • 최종수정 2016.02.12 17:41
  • 기자명 이다일 기자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오는 3월 국내 출시 예정인 소형 하이브리드 SUV ‘니로(NIRO)’를 미국 시카고오토쇼에서 공개했다. 1.6리터 GDi 엔진과 전용 6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 35kW급 모터와 1.56kWh 배터리를 장착한 하이브리드 모델이자 기아차의 첫 번째 친환경차 전용 모델이다.

 
 
 

 기아차는 12일 시카고오토쇼에서 니로의 외형을 전면 공개했다. 니로의 첫 공개는 지난 1월 북미오토쇼(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시작됐으며 당시에는 일부 실루엣만 보여주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니로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상반기에 먼저 선보이고 내년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국내에서 3월 판매를 시작으로 유럽과 북미, 중국 등 전 세계에서 약 6만5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 달 27일 기아차 한천수 부사장은 IR 컨퍼런스콜을 통해 “니로의 가격은 소형 SUV 수준으로 책정될 것이며 실용성과 친환경성을 겸비한 동급 최고 수준 연비의 하이브리드 SUV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니로의 차체는 초고장력강판을 53% 사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췄다. A필러와 B필러에는 핫스탬핑 공법을 사용해 미국의 충돌테스트에서도 최고 등급이 예상된다고 기아차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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