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르노-닛산, 작년 글로벌 판매 852만여대…현대·기아차와 50만대 차이

  • 기사입력 2016.02.05 11:40
  • 최종수정 2016.02.05 11:4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르노닛산그룹이 지난해 글로벌 순위에서 4위를 유지했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닛산그룹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1% 증가한 852만8,887 대로 6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984만786대의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에 이은 세계 4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5위인 현대.기아차와는 50만 대 가량의 차이를 유지했다.

 닛산차는 북미와 중국시장에서 호조를 보이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르노자동차도 유럽에서 판매량을 늘리면서 러시아 아브토바즈의 부진을 만회했다.

이 중 닛산차는 2.1% 증가한 542만1,804 대로 496만4,837 대의 현대차보다 45만6,900여대를 더 팔았으며 르노자동차도 3.3% 증가한 280만1,592 대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러시아의 아브토바즈는 러시아의 극심한 경기 침체로 31.5% 감소한 30만5491 대에 그쳤다.

이에 따라 지난해 글로벌 순위는 1,015만1,000 대의 토요타그룹이 1위, 993만600 대의 폴크스바겐이 2위, 984만786 대의 제너럴 모터스(GM)가 3위, 852만8,887 대의 르노닛산그룹이 4위, 801만 대의 현대.기아차가 5위로 확정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