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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16 올해의 차’ 후보 차종 시승행사 열어

  • 기사입력 2016.01.25 12:3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사)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2016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후보 7종에 대한 최종 투표를 겸한 시승 행사를 실시했다.

(사)한국자동차기자협회(회장 최우석)는 지난 22일 ‘2016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후보 7종 최종 투표를 겸한 시승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회원사 소속 기자는 이날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출발해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 인근 ‘오페라 디바스’ 인근 도로를 오가며 후보 차량을 비교 시승했다. 40개 회원사 평가위원 중 20명이 참가했다.

최종 후보에 오른 (브랜드 가나다 순) 기아차 신형 K5와 신형 스포티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BMW 뉴 7시리즈, 쌍용차 티볼리, 현대차 신형 아반떼와 제네시스 EQ900 7종, 13대가 행사에 동원됐다.

참가자는 시승 직후 각 차종을 ‘가격 대비 가치’ ‘성능’ ‘편의성 및 편의사양’ ‘디자인 및 감성’ ‘안전’ ‘연료 효율성’ 등 여섯 항목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해 말 1차 투표를 통해 15종의 후보를 선정했다. 이달 초 세부 항목별로 평점을 매기는 2차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 7종을 추렸다.

‘2016 올해의 차’는 2차 투표와 3차 현장 투표를 합산한 점수로 최종 선정한다.

1~3차 투표에는 국내 40개 통신·신문·방송·전문지 기자로 구성된 올해의 차 평가위원이 참여했다. 투표 대상 차종은 올 한해 국내 출시해 300대 이상 판매된 신차(풀 체인지 또는 마이너 체인지)로 총 27종이었다.

시상식은 오는 1월29일 저녁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0년부터 매년 ‘한국 올해의 차’를 선정해 오고 있는 40개 언론사 자동차 담당 기자 정보 교류 단체다. 역대 올해의 차는 기아차 K5(2011), 현대차 i40(2012), 도요타 캠리(2013), 현대차 제네시스(2014), 기아차 카니발(2015)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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