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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최대 딜러 한성차 올 판매 20% 늘어‥사회공헌·투자 확대

  • 기사입력 2015.12.09 11:56
  • 최종수정 2015.12.09 22:44
  • 기자명 이다일 기자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국내 최대 딜러인 한성자동차가 전년 대비 20% 이상 판매량이 늘었다고 밝혔다. 또,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난해 발표한 2020년 비전 달성에 한 발 다가갔다고 밝혔다.

 9일 한성자동차는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실적과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 한성자동차의 30주년 간담회에서 전국 네트워크망을 설명하는 울프 아우스프롱 한성차 대표

 한성차는 지난 1987년 10대를 판매하면서 국내 사업을 시작해 2014년에는 1만6032대를 기록했고 올해는 20% 향상된 1만9000대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성차의 올해 목표는 1만8000대였다. 또한, 올해 10월 한성차는 누적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한성자동차는 전국에 12개의 전시장과 13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증중고차 사업부인 스타클래스 전시장도 2개를 운영하고 있다. 한성차는 이를 전시장 2개, 서비스센터 1곳, 스타클래스 전시장 1곳을 추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입차 딜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한성자동차는 올해 임직원이 1450명으로 전년 대비 18% 늘어났닥고 밝혔다. 이 역시 목표했던 1400명에 비해 더 늘어난 규모라고 덧붙였다.

 한성자동차는 지난 2014년 기준으로 오는 2020년까지 신차판매를 2배 늘리고 50%의 고용을 추가로 창출하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지속적으로 늘리며 사회공헌을 확대하는 ‘비전 2020’을 내놓고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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