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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포드 F150·링컨 MKX 이어 토요타 타코마까지 타이어 공급

  • 기사입력 2015.12.02 10:41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타이어가 2016년형 토요타 올 뉴 타코마(2016 All-New Tacoma)에 신차용 타이어(Original Equipment Tire: OET)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 ‘다이나프로 HT(Dynapro HT)’는 트레드 컴파운드 최적화를 통해 눈길 제동력과 사계절용 퍼포먼스를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고강도 센터 블록으로 조향 반응을 증가시키고, 넓어진 트레드 면적으로 소음 발생을 줄였다.

 한국타이어는 미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포드 F150과 링컨 MKX에 이어 토요타 타코마까지 제품 공급을 성사시키며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최근 북미 자동차 시장은 픽업트럭과 SUV 판매가 연간 10% 이상의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픽업트럭과 SUV 제품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 강화는 물론, 매출 상승까지 기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토요타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타코마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 것은 북미 시장 내 매출 상승과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내년 미국 공장 건설과 함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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