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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링컨 MKX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기사입력 2015.11.24 10:48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타이어가 2016년형 올 뉴 링컨 MKX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노블2(Ventus S1 noble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올 뉴 링컨 MKX에 장착되는 ‘벤투스 S1 노블2’는 한국타이어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초고성능 타이어로, 비대칭 패턴을 적용해 뛰어난 배수 능력을 갖췄다. 눈길이나 빗길에서도 우수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젖은 노면 제동성을 강화하고 회전저항을 감소시켜 사용자에게 편안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999년 포드와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래 포드 F150, 피에스타, 엣지, 익스플로러 등 주력 차종과 럭셔리 브랜드인 링컨의 다양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포드의 주요 공급사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 1월 신형 머스탱을 비롯해 링컨 MKT와 네비게이터 등 북미 시장에서 협력 범위를 확장시키고 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포드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링컨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것은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유럽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함께 북미 지역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시켜 줄 것”이라며 “앞으로 미국 공장 건설과 함께 북미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리딩 글로벌 타이어 컴퍼니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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