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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LA오토쇼] 월드 프리미어 신차 프리뷰

  • 기사입력 2015.11.16 16:39
  • 최종수정 2015.11.16 20:19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2015 LA오토쇼(2015 Los Angeles Auto Show)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행사는 17일(미국 현지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이달 29일까지 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2015 LA오토쇼에는 월드 프리미어 모델 27종과 북미 시장에 최초로 공개될 신차 24종 등 50여종의 신차가 모습을 드러낸다. 올해 LA모터쇼에 등장할 주요 신차를 살펴봤다.
 
# 아우디 RS7 퍼포먼스(2016 Audi RS7 Performance)

 

아우디는 고성능 라인업 ‘RS’에 한층 더 강력한 성능을 강조한 ‘퍼포먼스’ 모델을 선보인다. RS7 퍼포먼스는 최고출력 605마력의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해당 엔진의 최대토크는 71.4㎏·m이며, 오버부스트 상태에서 76.5kg·m까지 높아진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3.7초, 200km/h까지 소요 시간은 12.1초에 불과하다. 최고 안전 속도는 280km/h이며, 다이내믹 패키지 적용시 305km/h까지 높일 수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 GLS(2017 Mercedes-Benz GLS)

 

메르세데스-벤츠는 기존 GL 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인 GLS를 공개한다. 신차는 헤드 및 리어 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 그리고 새로운 휠 등이 적용됐다. 5.5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이 장착된 AMG 모델을 비롯해 4.7리터 V8 엔진의 GLS500 모델과 3.0리터 V6 엔진의 GLS400 모델, 3.0리터 V6 디젤 엔진의 GLS350d 모델 등이 출시된다.
 
전 모델 9G트로닉 미션이 장착되며, AMG 모델만 7단 스피드시프트 기어박스가 탑재됐다.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장착되며, 오프로드 패키지가 별도 지원된다. 이외 하이브리드 모델이 개발되고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 SL(2017 Mercedes-Benz SL)

 

신형 SL 역시 부분변경 모델이다. 헤드램프와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 등 전면부는 AMG GT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적용됐다. 측면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드로핑 라인(Dropping Line)’을 바탕으로 한층 역동적이고 세련된 모습을 연출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엔진 라인업의 성능을 개선함과 동시에 9G트로닉 미션이 기본 장착됐다. 더불어 노면에 따라 능동적으로 서스펜션 등을 조정하는 액티브 바디 컨트롤 시스템이 적용됐다. 
 
# 포르쉐 카이맨 GT4 클럽스포츠(2016 Porsche Cayman GT4 Clubsport)

 

포르쉐는 카이맨 GT4 클럽스포트를 출품한다. 신차는 카이맨 GT4를 기반으로 제작된 경주용 모델이다. 최고출력 385마력의 3.8리터 6기통 엔진과 포르쉐 더블 클러치(PDK) 미션이 탑재됐다. 레이스용 버킷 시트와 911 GT3 컵에 사용된 경량 프런트 서스펜션 등을 통해 무게를 1300kg까지 낮췄다. 안전을 위한 롤케이지와 서킷 전용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 등이 적용된다.
  
# 혼다 시빅 쿠페(2016 Honda Civic Coupe)

▲시빅 콘셉트

10세대 시빅 쿠페가 LA오토쇼에 최초로 공개된다. 지난 4월 뉴욕오토쇼에서 공개된 시빅 콘셉트(참고사진)의 양산형 모델로, 전·후 범버와 에어 인테이크 등이 새롭게 디자인됐다. 174마력의 1.5리터 4기통 VTEC 터보 엔진과 함께 158마력의 2.0리터 4기통 엔진이 추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속기는 6단 스피트 쇼트 시프팅 미션이 매칭된다. 전면 충돌 경고 장치와 차선 이탈 경고 장치, 멀티 앵글 리어뷰 카메라 등 다양한 첨단 사양이 지원된다. 
 
# 캐딜락 XT5(2017 Cadillac XT5)

 

캐딜락 SRX의 후속 모델로, 내년 초 북미와 중국에서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캐딜락 특유의 선 굵은 디자인에 한층 정교한 마무리가 완성도를 높였다. 보다 가볍고 역동적인 크로스오버 차량을 만들기 위해 차체 경량화에 집중했다. 공차 중량은 기존 SRX 대비 최대 126㎏을 줄였고, 경쟁 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GLE보다 295kg이나 가볍다. 실내는 휠베이스가 늘어남에 따라 뒷좌석 무릎 공간은 81mm가 추가됐고, 2열 리클라이닝 기능 등을 통해 높은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공기역학적 부문과 구동 및 연료 효율성 개선에 큰 성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 뷰익 라크로스(2017 Buick LaCrosse)

 

올 초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북미국제오토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아베니어(Avenir)를 기반으로, 신형 라크로스가 새로운 모습을 드러낸다. 전통적인 뷰익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해석하고 한층 젊은 감성을 추가했다. 보다 과감한 LED 헤드램프 디자인 등이 대표적이다. 3.6리터 V6 직분사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 등 최신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편안하면서도 효율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 월드 프리미어 기타 모델

▲스바루 임프라자 콘셉트

닛산 센트라(2016 Nissan Sentra), 마쯔다 CX-9(2017 Mazda CX-9), 미쓰비시 미라지(2017 Mitsubishi Mirage), 미쓰비시 아웃랜더 스포트(2016 Mitsubishi Outlander Sport), 스바루 임프라자 콘셉트(Subaru Impreza Sedan Concept).
 
# 북미 프리미어 모델
 
BMW 7시리즈
BMW X1
BMW 330e
BMW M4 GTS
 
MINI 클럽맨
MINI 컨버터블
 
메르세데스 - 벤츠 C 클래스 쿠페
메르세데스 - 벤츠 S 클래스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 - AMG C63 쿠페
메르세데스 - AMG S63 카브리올레
 
아우디 S8 플러스
아우디 R8 V10 플러스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콘셉트
 
폭스바겐 골프 GTI 클럽 스포츠 개념
폭스바겐 파사트
 
재규어 F-PACE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인피니티 QX30
인피니티 Q30
 
혼다 클라리티 퓨어 셀
  
현대 엘란트라(아반떼)
현대 쏘나타
기아 스포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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