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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강조한 혼다 뉴 어코드 사전계약 시작…사고 예방 기능은 빠져

  • 기사입력 2015.10.26 16:03
  • 최종수정 2015.10.27 13:01
  • 기자명 이다일 기자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혼다코리아가 디자인과 부가기능을 개선한 9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 ‘뉴 어코드’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혼다코리아는 뉴 어코드를 11월 중에 출시할 예정이며 안드로이드오토와 애플카플레이를 동시에 지원하는 스마트카로 혼다의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혼다코리아의 뉴 어코드는 전후방에 풀 LED 램프를 적용했다. 높은 시인성과 개성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혼다의 디자인 콘셉트인 ‘익사이팅 H’를 바탕으로 전면 그릴의 디자인을 변경했다. 새로운 디자인은 어코드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모델과 유사하다.

 뉴 어코드에는 첨단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해외에서는 안드로이드오토와 애플의 카플레이를 동시에 지원하는 최초의 차로 알려졌지만 한국에서는 법적인 문제로 안드로이드오토의 일부 기능이 빠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무선 충전장치와 HDMI, USB 등의 전원공급을 통해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V6 3.5리터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그리고 2.4리터 가솔린 엔진과 CVT 자동변속기를 구성했다. 그러나 사고 예방 장치인 ‘혼다 센싱’ 등은 적용하지 않았다.

 따라서 혼다 뉴 어코드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가 발표한 TSP+ 등급의 안전도를 갖췄지만 국내 적용 모델은 혼다 센싱이 빠지면서 한 단계 낮은 등급의 모델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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