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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투싼 美 IIHS 충돌시험서 ‘만점’‥유아시트 사용은 불편

  • 기사입력 2015.09.25 09:50
  • 최종수정 2015.09.28 12:08
  • 기자명 이다일 기자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의 신형 투싼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 현대자동차 투싼, 스몰오버랩 테스트

 24일 IIHS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투싼은 전면, 측면 충돌과 스몰 오버랩 등 5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GOOD’ 등급을 받았고 사고예방장치 평가에서도 최우수(Superior) 등급을 받아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선정됐다.

 IIHS는 평가 결과에서 모든 항목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2열 좌석의 유아용시트 접속장치가 사용 편의성이 떨어진다며 ‘GOOD’ 보다 한 단계 낮은 ‘Acceptable’로 분류했다.

▲ 미국 IIHS가 발표한 현대자동차 투싼의 충돌테스트 성적. 유아용 시트 고정고리에서는 한 단계 낮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자동차의 투싼은 올해 신 모델을 출시하면서 차체 정면의 일부만을 충돌하는 스몰오버랩과 사고예방장치를 평가하는 항목에서 ‘GOOD’을 받아 주요 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기존 모델에서는 IIHS가 신설한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 가장 낮은 ‘POOR’ 등급을 받아 경쟁 모델 대비 약점을 드러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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