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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 환경 개선 공공예술 ‘도시 게릴라 프로젝트 in 구로’ 성료

  • 기사입력 2015.09.10 16:04
  • 최종수정 2015.09.10 16:13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인 한성자동차가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역의 환경을 개선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 ‘도시 게릴라 프로젝트 in 구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구로디지털단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상징하는 디자인 벽화 작업과 인근 노점 정비 사업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젝트는 한성자동차의 후원과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구로구, 서울 매트로, 그리고 예술가 및 지역주민의 협조로 추진됐다.
 
‘도시 게릴라 프로젝트in 구로’는 9일 오후 구로디지털단지역 6번 출구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구로공단 출신 여성노동자와 예술가들이 구성한 패션쇼 ‘쇼 미 더 봉제(Show me the 봉제)’를 비롯해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CEO 합창단 ‘G하모니’의 축하공연,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예술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준비한 야시장 등이 마련됐다.
 
한성자동차 미술영재 장학사업인 ‘드림그림’의 장학생들은 인근 노점의 간판을 직접 꾸미고 정비해 노점들이 한층 아름답고 정돈된 외양을 갖추는데 기여했다.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작년에 진행했던 황학동 중앙시장 환경개선 프로젝트에 이어 올해 또한 ‘도시게릴라 프로젝트 in 구로’를 통해 구로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한성자동차는 드림그림 장학생들의 예술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꾀하고 생활 속 예술의 가치를 전파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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