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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력 강화한 ‘신형 맥스크루즈‘ 출시…월 1천대 판매 목표

  • 기사입력 2015.09.03 11:19
  • 최종수정 2015.09.04 09:21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3일 서울 논현동에서 유로6 엔진과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으로 상품성을 높인 ‘더 뉴 맥스크루즈’를 출시했다.

 

이달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신형 맥스크루즈는 디자인 변경을 통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층 강화했다.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디자인으로 강인한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LED안개등과 LED주간주행등, 그리고 신규 19인치 알로이 휠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3개의 신규 외장 컬러와 내장 버건디컬러 인테리어가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소재 및 마감 등에 고급감을 크게 개선했다.
 
신형 맥스크루즈는 프레스티지와 파이니스트 에디션 두 가지 상위 트림이 신설됐다. 상위 트림은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이드 도어 가니쉬, 리어 범퍼가 적용됐다. 특히 최상위 모델인 파이니스트 에디션은 외장 각 부위에 최고급 다크 크롬 소재를 적용하고, 별도 휠을 장착했다.

 

내장은 최고급 퀼팅 나파가죽 시트가 제공되며 스웨이드 내장재와 크러스터 하우징 인조가죽 커버 등을 통해 품격있는 실내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성과 정숙성이 강화된 e-VGT R2.2 엔진을 통해 한층 향상된 주행성능을 선사한다. 흡·차음재 보강과 차체 상하부 설계 최적화를 통해 진동 및 소음을 줄였다. 
 
또한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스몰오버랩 충돌테스트 최고등급인 ‘우수(Good)’ 등급을 목표로, 차체 보강재를 확대 적용하고 차체 구조를 개선했다. 이외 어드밴스드 에어백과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 바이펑션 HID 헤드램프,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스마트 하이빔(HBA), 다이나믹 벤딩 라이트(DBL) 등이 주행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첨단 편의 사양으로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AVM)과 어드밴스드 주차 조향 보조시스템(ASPAS),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이 장착됐다.

 

국내 판매 가격은 2.2 디젤 모델이 3294만원~4103만원, 3.3 가솔린 모델이 3593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더 뉴 맥스크루즈’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상품성, 강화된 안전성 등 3박자를 고루 갖춰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판매 목표는 월 1천대 내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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