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150대 한정판매하는 애스턴마틴 007 본드 에디션 등장해

  • 기사입력 2015.09.03 08:21
  • 최종수정 2015.09.04 06:13
  • 기자명 이다일 기자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오는 11월 영화 ‘007’ 시리즈 ‘스펙터’의 개봉을 앞두고 영국의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DB9 GT 본드 에디션’을 전 세계에 150대 한정 판매한다.

 
 
 

 본드 에디션은 6.0리터 V12엔진을 탑재한 DB9 GT를 기본으로 개발해 547마력(ps)의 최고출력과 620Nm의 최대토크가 나온다. 차량 외부에는 ‘스펙터 실버’ 색상을 적용했고 앞, 뒤에는 애스턴마틴 앰플럼과 함께 ‘007 본드 에디션’ 앰블럼을 함께 장착했다.

 실내에도 전용 트림을 적용해 인포테인먼트 화면이 시작되면 본드 에디션임을 알리는 로고가 나온다.

 이외에도 애스턴마틴은 앰블럼을 양각한 가죽 러기지와 21인치의 여행용 가방, 오메가의 씨 마스터 아쿠아 테라 제임스 본드 에디션 시계를 함께 제공한다.

 2일부터 전 세계에서 주문을 받는 애스턴마틴 본드 에디션은 16만5000파운드(약 2억9890만원)이다.

▲ 영화 007 스펙터의 한 장면
 
 

 한편, 역대 제임스 본드 가운데 가장 강렬한 액션을 선보인 다니엘 크레이그가 주연한 007 스펙터는 오는 11월 국내에 개봉하며 모니카 벨루치가 본드걸로 출연한다. 지난 6월 사전 공개한 60초의 영상은 1500명의 엑스트라가 등장하는 장면으로 화려한 스케일을 자랑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