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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하반기 출시예정 신형 A4 전격 공개 연비 21% 향상... BMW 3시리즈. 벤츠 C클래스 능가

  • 기사입력 2015.08.06 09:03
  • 최종수정 2015.08.25 09:15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아우디가 올 하반기 유럽에서 판매를 예정하고 있는 차세대 A4의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아우디의 신형 A4는 오는 9월 2015 프랑크푸르트국제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데뷔한 뒤 연말부터 유럽, 독일, 아시아시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아우디는 이번 영상공개를 통해 신형 A4의 디자인과 향상된 기능에 대해 소개했다.

아우디에 따르면 신형 아우디 A4는 새로 개발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고 서스펜션도 완전히 새롭게 설계됐으며 엔진과 미션도 완전히 달라졌다.

이를 통해 차체 무게는 최대 120kg 가량 경량화됐고 연비도 최대 21% 가량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A4 라인업 중 가장 연비가 좋은 디젤 사양인 ‘TDI ultra’모델은 CO2 배출량이 km당 99g으로 경쟁차종들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외관 디자인은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한 싱글 프레임 그릴과 깔끔한 보디 라인,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램프가 강렬한 인상을 준다.

A4는 국내에서는 올 1-6월 판매량이 2254대로 경쟁모델인 BMW 3시리즈의 5699대보다는 크게 뒤지지만 메르세데스 벤츠의 신형 C클래스(2843대)와는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로 선전을 해 오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빠르면 올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에 신형 A4를 도입, 프리미엄 수입 준중형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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