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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 1Q 순이익 전년比 18.3% 급증

  • 기사입력 2015.05.08 11:32
  • 최종수정 2015.05.12 11:22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사인 마그나 인터내셔널이 1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유로화 및 루블화의 평가절하와 해당 지역 생산량 감소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7.0% 감소한  83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와 북미 시장에서 매출 확대를 이뤄냈으나, 환율 악재에 따른 생산량 감소를 만회하지는 못했다.
  
매출액은 줄었으나, 수익성은 크게 늘어났다.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6% 증가한 6억3100만 달러이며, 같은 기간 순이익은 18.3% 급증한 4억65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BMW X4, 포드 머스탱, 크라이슬러 200 등이 북미 시장에 새롭게 출시됐다. 또한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픽업트럭과 중대형 SUV 등과 같은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가 활성화됐다. 마그나는 중국 등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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