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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승 럭셔리 PHE-SUV ‘볼보 XC90 T8 트윈엔진’ 올해 출시

  • 기사입력 2015.05.01 16:45
  • 최종수정 2015.05.04 17:11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볼보가 30일(스웨덴 현지시각) 7인승 럭셔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XC90 T8 트윈 엔진’의 세부 제원을 공개했다.
 
지난 2014 파리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볼보 XC90 T8 트윈 엔진은 브랜드 최상위 SUV 모델인 XC90에 효율성과 역동성을 겸비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2.0리터 4기통 드라이브-E 엔진은 시스템 기준 최고출력 407마력(320+87 hp), 최대토크 65.3㎏·m(40.8+24.5㎏·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XC90 T8 트윈 엔진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5.6초에 불과하며, 센터콘솔의 스크롤 휠이나 대시보드 터치스크린을 사용해 5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순수 전기모드의 주행가능거리는 42km에 달하며, 이후 강력한 회생 제동 시스템과 내연 기관을 통해 보다 친환경적인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가변식 사륜구동 방식으로 상황에 따른 주행성능과 연비 효율을 지원한다. NEDC 기준 연비는 리터당 57.2km(134.5mpg), 이산화탄소 배출은 km당 49g에 불과하다.

 

볼보는 이르면 올해 양산 모델을 전시장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다만,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신형 XC90의 경우 내년 하반기 국내 시장 출시가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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