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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특집] 초기 코란도 느낌의 정통 SUV 콘셉트카 ‘쌍용 XAV’

  • 기사입력 2015.04.02 09:57
  • 최종수정 2015.04.02 17:46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쌍용차가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에서 새로운 SUV 콘셉트카 ‘XAV(eXciting Authentic SUV)’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XAV는 쌍용차 소형 SUV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초기 코란도의 이미지를 재해석해 정통 SUV 디자인을 구현했다. 
 
전면부는 쌍용차 고유의 숄더윙 이미지를 램프로 연결해 감각적이면서도 강인한 남성미를 강조했다. 후면은 단단한 느낌의 범퍼와 다양한 차량 관련 사물을 탑재할 수 있는 외부 사물함이 장착됐다.
 
실내는 박스형 설계를 통해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컨버터블 캔버스 루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XAV는 1.6리터 엔진과 하이브리드 e-4WD 시스템을 조합해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했다. 더불어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과 스마트 모션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노면 환경에 적합한 주행 성능을 지원한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오늘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소형 SUV 콘셉트카 XAV를 통해 쌍용차 SUV의 전통과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새로운 제품 개발 방향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SUV 기업으로의 도약을 향한 확고한 의지와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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