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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타카타 에어백 결함 10만대 추가 리콜

  • 기사입력 2015.03.20 17:34
  • 최종수정 2015.03.23 17:26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혼다의 리콜 소식은 끊이지 않고 있다.
 
혼다는 1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타카타 에어백 추가 리콜을 공식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2008년형 파일럿 8만9천대, 2004년형 시빅 1만1천대, 2001년형 어코드 5천대 등 총 10만5천여대다.
 
타카타 에어백은 제품 전개시 과도한 가스 분출로 금속 파편이 운전자 및 탑승자에게 튀어 치명적인 상해를 일으킬 수 있다. 지난 1월 미국에서 밝혀진 2002년형 어코드 사고를 포함해 지금까지 미국 및 말레이시아에서 7건의 사망사고가 보고됐다.  
 
타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혼다는 글로벌 시장에서 총 550만대의 차량을 리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는 타카타 에어백 파문에 영향으로 지난달 사장이 교체되는 등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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