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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투싼 연료전지차·기아 쏘울 EV ‘2015 월드 그린 카’에 도전

  • 기사입력 2015.02.19 17:30
  • 최종수정 2015.02.23 11:2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쉐보레 볼트와 BMW i3가 거쳐간 ‘월드 올해의 차(WCOTY)’ 그린카에 현대.기아자동차의 연료전지차와 전기차가 도전한다.

월드 올해의 차(WCOTY) 선정위원회는 '2015 월드 그린 카'최종 후보 5개 차종을 선정, 발표했다.

월드 그린 카는 ‘월드 올해의 차(WCOTY)’ 그린카 부문상으로 2013년 가을부터 2014년 가을까지 출시된 신차 중에서 가장 친환경 성능이 뛰어난 차량을 선정하는 것이다.

조건은 2015년 5월말까지 생산과 판매를 계속하고 있으며, 세계 2개 대륙 이상에서 판매를 하고 있어야 한다.

즉, 유럽이나 중국, 북미 전용차 등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세계 22개국 75명의 언론인과 환경기술 분야 권위자 5명이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2015 월드 그린 카 최종 후보에는 현대자동차의 투싼 연료전지차와 기아 쏘울 전기차, BMW i8, 볼보 XC90 T8, 폭스바겐 골프 GTE 등 5개 차종이다.

이 가운데 BMW i8, 볼보 'XC90 T8, 폭스바겐 골프 GTE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현대 투싼은 연료전지차, 기아 쏘울은 전기차로 대중적인 친환경차량으로는 쏘울 전기차가 가장 앞선다는 평가다.

이번 2015 월드 그린카에 일본차는 단 한 대도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2015 월드 그린 카’는 오는 4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2015 뉴욕국제모터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기아자동차의 K900도 '2015 월드 럭셔리 카' 최종 후보에 포함됐다. 럭셔리카 부문에서는 BMW i8, BMW X6, 캐딜락 ATS 쿠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기아 K900, 렉서스 NX, 렉서스 RC, 링컨 MKC,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쿠페, 레인지로버 오토 바이오 그래피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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