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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트럭, 유로6 라인업 본격 출시…다임러·볼보·스카니아 등 차례로 공개

  • 기사입력 2015.02.12 14:30
  • 최종수정 2015.02.13 16:15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수입 상용차 업계가 이달부터 새로운 유로6 제품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출시한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오는 26일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유로6 풀 모델 라인업을 공개한다.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키는 블루이피션시 엔진은 친환경성은 물론, 마력 및 토크 등 엔진 성능도 대폭 개선됐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파워트레인 뿐만 아니라 외관과 내관을 모두 새롭게 바꾼 풀 체인지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계약 없이 오는 26일부터 국내 공식 판매에 돌입한다. 
 
볼보트럭코리아는 다음달 5일 유로6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 지난해 선보인 신형 FH·FM·FMX 라인업에 유로6의 친환경성과 연비 효율성을 겸비한 파워트레인을 장착했다. 
 
볼보트럭 유로6 모델은 일체형 무시동 에어컨과 순정 내비게이션, 무선 작업리모컨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앞서 검증된 제품력에 고급 편의사양을 보강하고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했다.  
 
볼보트럭코리아 측은 “사전계약 접수 18일 만에 300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스카니아코리아서울이 4월 유로6 라인업을 출시한다. 
 
스카니아코리아는 지난해부터 기존 고객층을 중심으로 유로6 모델을 소개하며, 제품 라인업 교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만트럭버스코리아의 행보는 잠잠하다. 유로6 모델 출시 계획이 지금까지 확정되지 않았다. 오는 6월 말까지 판매할 수 있는 유로5 모델 재고가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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