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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당 16.8km’ 링컨 MKZ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 기사입력 2014.12.09 11:36
  • 최종수정 2014.12.10 11:18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포드코리아가 9일 서울 신사동 전시장에서 ‘2015 링컨 MKZ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링컨 MKZ 하이브리드는 MKZ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연비 효율성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국내 공인 복합 연비는 리터당 16.8km(도심 17.2km/L, 고속 16.5km/L)로,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MKZ 하이브리드에 장착된 차세대 스마트게이지(SMARTGAUGE®) 에코 가이드 시스템은 운전자가 연비 효율성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운전자가 차량 가이드에 맞춰 운전할 경우 계기판 LCD 화면에 백색 꽃이 개화하는 그림을 보여줌으로써, 보다 직관적으로 연비 운전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링컨 드라이빙 컨트롤(Lincoln Drive Control) 등이 부드러운 주행과 안정적인 조향감을 지원한다. 해당 기능은 엔진 및 변속 시스템을 비롯해 연속 댐핑 제어(Continuously Controlled Damping) 서스펜션과 파워 스티어링(EPAS), 트랙션 컨트롤, 자세 제어 컨트롤 등 각종 장치들을 종합적으로 제어한다.

 

 
뿐만 아니라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Lane keeping System)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Active Park Assist) 등 최고급 안전 및 편의 장치를 탑재했다.
 
포드코리아는 링컨 MKZ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다. 2012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5년/10만km 무상보증서비스(Ford Best Warranty)를 비롯해 3년/6만km 소모성 부품 무상 제공 서비스인 ‘PMP(Premium maintenance program)’와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등이 마련됐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아름다운 디자인, 주행 퍼포먼스, 편의성, 고객 서비스, 그리고 그 위에 높은 연비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유한 MKZ 하이브리드를 국내에 소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링컨의 하이브리드 시대를 열어줄 2015 링컨 MKZ 하이브리드에 대한 좋은 반응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5 링컨 MKZ 하이브리드는 5070만원과 5570만원, 두 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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