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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형세단 판매순위 3위 알티마, 2위 어코드...1위는?

  • 기사입력 2014.12.09 08:17
  • 최종수정 2014.12.09 17:04
  • 기자명 이다일 기자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중형 세단은 토요타 캠리로 나타났다. 2년만에 신차를 출시한 토요타는 올해 중형 세단 누적 판매 점유율에서도 18%를 기록했고 16%를 기록한 혼다의 어코드가 뒤를 바짝 쫓고 있다.

9일 미국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가장 많이 판매된 중형 세단은 토요타의 캠리로 나타났다. 월간 2만884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의 3만386대보다 줄었지만 1위를 지켰다.

▲ 미국 중형세단 판매량 집계 / 자료=각사

2위는 혼다 어코드로 역시 전년 대비 줄어든 2만5275대를 기록했고 3위의 닛산 알티마 역시 전년 대비 줄어든 2만2834대를 기록했다. 반면, 국산차는 전년 대비 판매량은 늘었지만 순위는 큰 변동이 없었다. 현대 쏘나타는 신모델(LF)을 투입하고 지난달 1만8515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1만6595대에 비해 1920대 늘었다. 기아 옵티마(국내명 K5) 역시 전년 동기의 1만871대에서 늘어난 1만2707대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쉐보레 말리부는 1만1997대, 폭스바겐 파사트가 6966대, 스바루 레거시가 5733대, 마쯔다 6이 3891대, 닷지 어벤저가 540대를 기록해 판매량 하위그룹을 형성했다.

올해 누적 판매량으로는 토요타와 혼다, 닛산, 포드의 4파전이 이어졌다. 각각 18%, 16%, 14%, 13%를 차지하며 누적 판매량에서 28만~39만대의 상위권을 형성했고 현대 쏘나타와 쉐보레 말리부, 기아 옵티마, 크라이슬러 200이 중위권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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