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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美 ALG 잔존가치 최우수상 수상

  • 기사입력 2014.11.18 11:09
  • 최종수정 2014.11.19 11:23
  • 기자명 신승영 기자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가 17일 미국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ALG)가 발표한 ‘2015 잔존가치상(2015 Residual Value Award)’에서 프리미엄 대형차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잔존가치(Residual Value)는 품질과 상품성, 브랜드 인지도, 판매전략 등을 고려해 일정 기간 사용한 후 예상되는 차량의 가치를 산정한 것으로, 3년 후 잔존가치 평가가 일반적이다.
 
이번 평가에서 제네시스는 지난해 수상 차종인 렉서스 GS(3위)와 2012년 수상차인 아우디 A6, BMW  5시리즈 등을 제치고 프리미엄 대형차 부문 최우수 모델에 올랐다.
 
제네시스 뿐만 아니라 차급별로 싼타페(2위), 맥스크루즈(2위), LF쏘나타(3위), 아제라(3위-국내명 그랜저) 등이 잔존가치 탑(TOP) 3에 올랐다. 기아차도 세도나(2위-국내명 카니발), 쏘울(3위), K900(3위-국내명 K9) 등이 선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제네시스 최우수 잔존가치상 수상은 미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현대차의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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