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라비스테온공조, 체코 공장 생산라인 확장

  • 기사입력 2014.11.05 09:41
  • 최종수정 2014.11.05 16:48
  • 기자명 신승영 기자

한라비스테온공조가 체코 훌르크(Hluk) 공장 내 자동차 열관리 제품 생산라인을 확장했다고 5일 밝혔다.
 
체코 훌르크 공장은 탄소배출 저감에 필요한 파워트레인 쿨링(Powertrain Cooling)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증설은 작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 생산라인 확장으로, 7330㎡(약 2,217평) 규모의 라인 증설을 통해 발 빠르게 현지 시장에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신규 라인은 파워트레인 쿨링 시스템 구성 부품인 WCAC(Air and Water Cooled Charge Air Cooler)와 저온 라디에이터(Low Temperature Radiator), EGR(Exhaust Gas Recirculation) 제품 등을 양산한다. 연간 생산규모는 약 850만 대로, 기존대비 약 30% 늘어난다. 
  
한라비스테온공조 박용환 대표이사는 “한라비스테온공조가 자동차 연비향상 및 탄소배출 저감 혁신기술인 열 관리 솔루션 제품 생산능력을 확대한 것은 엔진 다운사이징 경쟁시장에서 큰 강점”이라며 “이번 체코 생산라인 확장은 신규사업을 확대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