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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대표딜러 선인자동차, 재규어·랜드로버로 사업 확대

  • 기사입력 2014.10.31 09:56
  • 최종수정 2014.11.03 09:53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지난 30일 선진모터스와 딜러 사업권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진모터스는 포드/링컨 딜러사인 선인자동차와 아우디 딜러사인 고진모터스 등을 운영하고 있는 극동유화그룹의 계열사다.
 
선진모터스는 서울 송파 및 경남 창원 지역 서비스를 담당하게 됐다. 이번 MOU를 시작으로 선진모터스는 해당 지역에 신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내달 중 오픈하고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송파 지역은 강남권에 밀집된 고객 수요를 분산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창원은 마창 지역을 비롯한 경남 내 고객에 대해 빠르고 직접적인 서비스 제공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수입차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선진모터스가 합류하면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추진 중인 서비스 품질 업그레이드 계획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화된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표준화된 재규어 랜드로버만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더 빠르고 가깝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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