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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미쓰비시 지분팔아 7천억원 챙겼다.

  • 기사입력 2005.11.19 09:36
  • 기자명 이상원

다임러크라이슬러가 보유중이던 일본 미쓰비시차 지분을 9억7천만유로(1조3천억원)에 지난 18일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미쓰비시차 주식 매각으로 다임러는 12월기 최종 손익 기준으로 다임러는 총 5억100만유로(약 7천억원)의 이익을 챙겼다. 이번 주식 매각으로 지난 2000년부터 계속된 양사의 자본제휴관계는 완전히 종결됐다.
 
다임러측은 지난 11일 미쓰비시자동차 주식 12.4% 전량을 매각한다고 발표했으며 이 주식은 세계적인 투자기업 골드만 삭스와 기관투자가들에게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내년 1월에 취임하는 다임러의 제체 차기사장은 미쓰비시차와의 제휴를 계속 강조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소형차 스마트 차 공급사업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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