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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릭 왜고너 회장 ‘파산법 신청 말도 안되는 소리’

  • 기사입력 2005.11.18 16:11
  • 기자명 변금주

미국 최대 자동차메이커인 제너럴 모터스(GM)의 릭 왜고너 회장이 GM의 파산 가능성을 강하게 부인했다고 파이낸셜타임즈가 보도했다.

사내 웹 사이트에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메시지를 남긴 릭 회장은 “파산법의 신청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 주위 떠도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며 자동차 시장에서 흐르고 있는 연방 파산법 신청의 관측을 부정했다.

하지만 델파이 파산과 관련해서는 아무런 코멘트도 하지 않았으며, 현재 계획을 그대로 실천에 옮기겠다는 결정은 투자자들을 인심 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파이내녈 타임즈는 보도했다.

한편, GM의 신차판매대수는 3개월 연속 저조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으며, 올해 9월까지 북비시장에서 낸 손실은 41억 달러(한화 약 4조3천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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