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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이달 포항 및 안양 전시장 오픈

  • 기사입력 2014.07.01 12:26
  • 기자명 신승영 기자
 

한국닛산은 7월 2일 포항 전시장에 이어 12일 안양 전시장을 연이어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포항 전시장은 지난 2011년부터 대구지역 닛산 판매를 담당해온 ㈜신창모터스(대표: 김유신)가 맡는다. 포항 전시장은 연면적 231m2 규모로 최대 5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또한 구매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닛산 고객 케어 프로그램(Nissan Customer Care Program)’을 통해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할 안양 전시장은 ㈜아이모터스(대표: 최병욱)가 운영하며, 오는 12일부터 판매와 서비스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안양 전시장은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부품)’ 컨셉을 반영해 고객들이 구매부터 정비 등 사후 관리까지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양 전시장은 지상 3층, 연면적 803.6m2의 규모로, 1~2층에는 6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공간과 고객 라운지 등이 마련되며, 3층에서는 판금, 도장 서비스는 물론 부품 판매까지 함께 이뤄진다.
 
이번 포항 및 안양 전시장 신설을 통해 닛산은 전국 10개 지역에 15개의 광범위 판매 네트워크를 갖추게 된다. 한국닛산은 하반기 청주, 서울 강북 지역 등에 새로운 딜러 선정에 나서는 한편, 캐시카이를 출시하며 연 판매목표 4500대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대표이사는 “이번 포항, 안양 신규 딜러 영입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닛산 라인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수준 높은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올 하반기에는 닛산의 전략적 볼륨 모델이자 한국시장 첫 번째 디젤 모델인 캐시카이가 공식 출시되는 만큼, 고객 접점 강화를 통한 닛산의 한국시장 공략을 본격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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