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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 신임 회장에 르노 카를로스 곤 CEO 선임

  • 기사입력 2014.05.14 08:19
  • 최종수정 2014.05.14 13:0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유럽 자동차공업협회(ACEA)가 지난 13일, 신임 회장에 르노자동차의 카를로스 곤CEO를 선임했다고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전임회장인 PSA 푸조 시트로엥 필립 바랭CEO의 임기가 만료된데 따른 것이다.

르노자동차의 카를로스 곤 CEO는 5월12일부로 ACEA의 신임 회장에 취임했으며 향후 2년동안 유럽자동차업계를 이끌게 된다.

그는 지난 2009년에도 ACEA회장을 맡은 적이 있다.

ACEA에는 한국의 현대자동차와 메르세데스 벤츠, BMW, GM, 토요타 등 세계 주요 자동차제조사 16개 업체가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럽의 자동차 관련 정책 및 법안 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ACEA측은 "유럽 정권 교체의 중요한 시기에 곤CEO가 ACEA를 이끌게 됐다"며 "전 세계에 영향력이 있는 곤CEO의 회장 취임으로 유럽 자동차업계의 상당한 변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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