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가 미국 기자들로부터 최고의 SUV라는 평가를 받았다.기아차는 스포티지가 지난 7일 미국 북서부자동차기자협회(NWAPA)가 매년 실시하는 SUV 종합테스트인 머드페스트 컴페티션에서 2만5천달러 이하급에서 최고 SUV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포티지는 올 초 미국시장에 투입됐으며 지난달까지 총 2만3천614대가 판매됐다.
스포티지는 지난 9월에도 J.D파워사의 2005 자동차 품질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에서 소형 SUV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미국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북서부자동차기자협회 소속 25명의 자동차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선정단은 매년 미국에서 판매되는 주요 SUV를 대상으로 SUV 종합테스트인 머드페스트 컴페티션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평가겱과는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올해 테스트에서는 포드 익스플로러, 지프 커맨더, 지프 그랜드 체로키, 렉서스 LX470, 도요타 4런너, 볼보 XC70등 미국시장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22개 SUV를 대상으로 온로드 및 오프로드 주행성능, 편의사양, 경제성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