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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리터당 14km 연비·유로6 친환경성 겸비

  • 기사입력 2014.03.26 14:06
  • 기자명 신승영

지난 25일 국내 출시된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Grand C4 Picasso)의 공식 연비가 공개됐다.
 
26일 발표된 그랜드 C4 피카소 연비는 도심 13km/ℓ, 고속 15.6km/ℓ 등 복합 기준 14km/ℓ다.
 
그랜드 C4 피카소에 장착된 BlueHDi 엔진은 최대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7.8kg·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더불어 스톱 앤 스타스 시스템을 바탕으로 리터당 14km의 복합 연비를 기록했다.
 
특히 그랜드 C4 피카소의 CO2 배출량은 140g/km에 불과하다.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system) 시스템을 탑재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90%까지 현저히 줄였다. 미립자 필터 앞쪽에 설치된 SCR 시스템은 모든 주행 조건에서 작동한다.
 
연비 발표에 앞서 공개된 그랜드 C4 피카소는 우수한 주행성능과 연비, 그리고 넉넉하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사전계약 100대를 돌파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유럽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만큼 이번 그랜드 C4 피카소 출시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며, “국내 MPV 시장에서도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가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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