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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코나 EV, 내년 3월 출시? 충전포트 전면에 탑재

  • 기사입력 2017.10.23 14:56
  • 최종수정 2017.10.23 18:03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서브컴팩트 SUV 코나 전기차 버전이 내년 초 출시된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서브 컴팩트 SUV 코나의 전기차 버전을 내년 초 투입할 예정이다. 

코나 EV는 일반 차종들과 달리 충전 포트가 전면부 그릴에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코나EV는 지난 6월 데뷔한 현대차의 서브컴팩트 SUV 코나를 베이스로 개발되는 현대차의 첫 전기 SUV로, 엔트리 급에 39.2kWh, 최고급에 64.2kWh급  등 2가지 종류의 배터리 팩이 탑재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코나 EV를 1회 충전으로 최대 310마일(약 500km)까지 주행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는 닛산의 전기차인 신형 리프보다 앞선 것이다. 최근 공개된 신형 리프의 주행거리는 약 400km다.  

외관은 앞서 언급했듯이 충전기 포트가 전면 그릴에 장착되고 EV모델답게 배기파이프가 없는 것을 제외하고는 가솔린 모델과 비슷하다.

 

차체 크기도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코나는 길이 4,165mm, 높이 1,550mm, 폭1,800mm, 휠베이스가 2,600mm이다.

코나 EV버전은 내년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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