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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5 스페셜 에디션 출시, 동급 유일 LED 헤드램프 장착

  • 기사입력 2017.02.07 13:40
  • 최종수정 2017.02.07 16:58
  • 기자명 이병주 기자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기아차가 중형 세단 K5의 새로운 트림,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7일부터 구입이 가능한 스페셜 에디션 트림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고급 옵션을 대거 적용, 가격인상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디젤을 제외한 2.0 및 1.6터보 가솔린 모델에만 적용된 스페셜 에디션은 후측방 경보시스템, 통풍시트, LED 헤드램프, LED 포그램프, 18인치 휠·타이어가 탑재된다.

LED 헤드램프의 경우 동급 가격대 경쟁모델은 물론, 중형차 윗급 모델들에서도 쉽사리 보기 힘든 고급 옵션으로 소비자들에게 상당한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수의 옵션 적용으로 스페셜 에디션은 아랫급 트림인 프레스티지 대비 120만 원 가량 상승했으나, 추가된 옵션가격을 모두 더하면 175만 원으로 실제적으로 55만 원 가량 가격이 인하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기아차 측은 밝혔다.(2.0 및 1.6터보 동일)

기아차는 K5 스페셜 에디션 출시 기념으로 다음달 31일까지 K5 스페셜 에디션을 구입 및 출고하는 고객에게 남성정장 브랜드의 맞춤셔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기아 K5는 지난해 르노삼성 SM6, 쉐보레 말리부 공세에 밀려 국산 중형차 중 가장 낮은 판매고를 기록,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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