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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한정판임에도 가격 변동없는 i8 프로토닉 레드 에디션 출시

  • 기사입력 2016.12.14 13:54
  • 최종수정 2016.12.14 13:55
  • 기자명 이병주 기자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BMW 코리아가 2016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던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모델, 'BMW i8 프로토닉 레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국내에는 단 10대만 판매된다.

BMW i8 프로토닉 레드 에디션은 전용 프로토닉 레드 페인트 마감과 함께 무광 오빗 그레이(Orbit Grey) 컬러의 20인치 W-스포크 스타일 470 경합금 휠로 특별한 외관을 갖추고 있다. 

실내는 레드 컬러가 가미된 진회색 시트와 레드 스티칭을 더 한 카르포 아미도(Carpo Amido) 블랙 컬러의 플로어 매트, 그리고 카본 인테리어 트림과 세라믹 블랙 컬러의 기어시트프 레버 등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추가적으로 운전석과 중앙 대시보드. 좌우 도어 핸들, 센터 콘솔 등에도 카본을 장식할 수 있으며, i8 로고가 적용된 도어실에는 카르포 아미도, 카르포 아이보리 화이트(Carpo Ivory White), 할로(Halo) 등 다양한 인테리어 디자인 적용이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i8 모델과 같은 1.5리터 3기통 싱글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조합해 최고출력 362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4초가 소요된다.

i8 프로토닉 레드 에디션은 전용 색상과 스페셜 모델로 상품성이 더해졌음에도 가격은 1억 9,680만 원으로 기존 판매되고 있는 i8과 동일한 가격에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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