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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초고성능 SUV, 500마력 오버 알파로메오 스텔비오 LA오토쇼서 공개

  • 기사입력 2016.11.21 18:26
  • 최종수정 2016.11.21 22:03
  • 기자명 이병주 기자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이탈리아 알파로메오의 가까운 친척 마세라티가 브랜드 첫 SUV 르반떼를 선보이는 등 전세계적으로 SUV 붐이 불고 있는 가운데 시장 수요에 맞게 알파로메오도 이에 동참한다.

알파로메오는 2016 LA 오토쇼를 통해 브랜드 최초 SUV 스텔비오(Stelvio)를 전세계 최초 공개했다.

스포츠카와 같은 비율을 자랑하는 스텔비오의 보닛 아래에는 V6, 직렬4기통 두 종류의 가솔린엔진이 탑재되며 8단 자동변속기로 뒷바퀴 혹은 네바퀴를 모두 굴린다.

2.9리터 V6 엔진(콰트로폴리오)에는 두 개의 터보차저가 장착되며 직렬4기통 엔진(스탠다드)에는 하나의 터보가 장착된다.

그 중 트윈터보 콰트로폴리오의 경우 최고출력 505마력, 최대토크 60.1kg.m의 파워로 정지상태에서 4.0초만에 100km/h에 도달하며 스탠다드 2.0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280마력을 발휘한다.

알파로메오 스텔비오의 가격은 우리돈 약 7,600만 원(6만 5,000 달러)부터 시작하며 내달부터 미국시장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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